김경수 선로이야기

철도선로의 잡다한 이야기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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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부터 SRT 타고 창원, 여수, 포항 간다

국토부는 (주)에스알에 경전선, 전라선, 동해선을 운행할 수있도록 노면면허를 발급 이를 통해 9월 1일부터 SRT가 수서-진주, 수서-여수, 수서-포항을 각각 왕복2회 운행하게 된다. 현재는 노선별 운행 규모가 적지만 KTX.SRT차량추가 도입 및 병목구간인 평택-오송 구간 선로용량 확대가 완료되는 2027년에 열차증편 검토 계획 국토부 보도자료

영등포역 무궁화열차 궤도이탈사고 조사 결과

영등포역 무궁화열차 궤도이탈사고 조사 결과 - 분기기 텅레일이 부식피로에 의해 부러져…구조․환경적으로 피로에 취약하였고 선로유지관리 미흡 - 조사결과 직접적인 사고원인은 "분기기의 텅레일이 부식피로"에 의해 선행열차 운행 중 주러진 것 부식환경에서 반복응력을 받아 피로와 부식이 동시에 일어나는 현상 - 기여요인운 1. 분기기의 전체 길이가 짧고, 텅렝일의 단면적이 일반레일에 비해 작아 피로에 취약한 구조인 점 2. 다른 구간에 비해 열차운행횟수와 통과톤수가 많아 레일표면결함 발생 가능성이 높은 점, 3. 약 6개월 전부터 텅레일의 표면결함이 여러 차레 발견되었으나 연마.교체 등의 정비가 이뤄지지 않은 점 4. 6일전에는 정밀점검을 실시하였음에도 문제점 발견이나 조치가 이뤼지지 못한점 보도자료

코레일 신임 사장 기득권 내려놓는다…"코레일 이익만 주장 못해"

철도 위는 코레일, 아래는 철도공단이 분리해서 맡은 이른바 철도 "상,하"분리에 대해서 오로지 코레일의 이익만 주장할 수 없다며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조응천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 한 "철도산업발전기본법"의 일부개정 안에 따라 철도시설유지보수는 철도공사가 맡는다는 단서조항이 개정되면 시설유지보수는 국가철도공단이 가져갈 소 있다는 취지의 발언인가? 관련기사 코레일 신임 사장 기득권 내려놓는다…"코레일 이익만 주장 못해" - 머니투데이 (mt.co.kr) 코레일 신임 사장 기득권 내려놓는다…"코레일 이익만 주장 못해" - 머니투데이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신임 사장이 철도 위는 코레일, 아래는 철도공단이 분리해서 맡는 이른바 철도 '상하 분리'에 대해 "오로지 코레일의 이익만 ..

"유지보수 이관, 철도공단 존폐달린 일

"공단은 철도건설, 개량등을 시행하는 시설관리자임에도 불고하고, 유지보수는 참여조차 할 수 없는 불합리한 형태" "조응천 의원실에서 발의한 철도산업발전법 개정안은 유지보수를 코레일에 무조건 위탁해야 하는 단서조항을 삭제해 불합리한 철도산업 체계를 유연하게 바꾸자는 취지"라고 "철도업무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과거 건설교통부 지방청과 같은 곳에서 맡겠다는 대안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며 "향후 20년 내 신규 철도사업이 없어질 것이란 상황을 감안하면, 우리 조직이 아무 영향없이 존재할 것이란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단독] 김한영發 '당부말씀'..."유지보수 이관, 철도공단 존폐달린 일" < 단독ㆍ현장 < 국가철도 < 운영&시설 < 기사본문 - 철도경제신문 (redaily.co.kr) ..

함백산 천상의 화원

올해는 유난히도 덥다고 한다. 시원한 태백이라고 집에는 선풍기도 없다. 가만히 의자에 앉아있으면 그래도 간간히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아파트 주위에 푸른 산들이 병풍같이 드리워져 있어 바라만 보아도 시원하다. 도시처럼 콘크리트 복사열은 없다. 고향 태백은 40년을 떠돌 다니다 3년 전에 왔다. 처음에는 한여름 바람이 시원하고 좋았는데 여기도 한 삼 년 살아서 그런가 크게 시원할 걸 못 느끼겠다. 그래도 제천이나 원주에 한번 나같다 오면 시원한 걸 피부로 채감 할 수 있고 함백산 만항재 오후 6시가 넘어가니 바람이 시원하다 못해 찬 느낌이 든다. 그래도 태백은 한 낮이 더우면 승용차로 20분만 이동하면 함백산 꿀참나무 숲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을 수 있다.

노인고(老人考)

나도 늙어가는가 보다 이런 글이 공감이 되어 공유하다니 나는 과연 어디에 속하는가? 김 형석 교수 백세 일기 중에서 ᆢ ✨ 노인고(老人考) 우리가 늙어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보여주는 것 같아 나 자신을 한 번 뒤돌아 보게 합니다. 이를 ‘노인고(老人考)’라 이름 붙이고 우리의 나머지 인생이 그리 초라하지 않게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면 좋을 것 같아 옮겨 봅니다. 〖열심히 살 때는 세월이/ 총알 같다 하고 화살 같다 하건만/ 할 일 없고 쇠하니/ 세월이 가지 않는 다 한탄하시더이다./ 정신 맑으면 무엇하리요/ 자식 많은들 무엇하리요/ 보고픔만 더하더이다./ 차라리 정신 놓아버린 저 할머니처럼/ 세월이 가는지, 자식이 왔다 가는지/ 애지중지 하던 자식을 보아도/ 몰라보시고 그리움도 사랑도/ 다 기억에서 지워버..

금화규

삼복더위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다. 옥수수밭 한 모퉁이에 중년 여성들한테 좋다는 콜라겐이 듬뿍 들어있는 금화규를 심었다. 꽃을 따서 말려 차로 우려 마시면 되는데 너무 더운 날씨 탓인지 꽃이 시들시들하다. 윗자란 몇 송이 꽃이 푸른 하늘이 눈부신 듯 고개를 숙이고 바람에 일렁인다. 옥수수를 좀 따야 하는데 며칠 전 옥수수 따다가 얼마나 더운지 숨이 넘이갈 정도였다. 냉수를 한 대접씩 들이마셔도 땀을 많이 흘려서 계속 갈증이 났다. 오늘은 엄두가 나질 않는다. 옥수수밭을 우두커니 바라만 보고 있다.

원주-강릉 철도 선로 중심간격에 대한 풍압 안전성 연구

원주-강릉 철도 선로 중심간격에 대한 풍압 안전성 연구 5. 결 론 신선 철도를 건설할 때에, 선로 중심 간격의 축소는 막대한 건설비 절감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으나, 선로 중심 간격의 변화로 인한 열차풍압 증가가 교행 열차의 주행 안전성에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할 때, 선로 중심 간격 결 정에 앞서 충분한 기술 검토와 제반 연구와 선행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원주-강릉 철도 선로 중심 간격에 대하여 차량이 주행중 받는 자연 횡풍과 교행 열차풍에 의한 차량 전복 안전성의 정량적 크기를 검토하였다. 열차 모델로서는, 차량을 단일 물체로 고려한 강체 모델과, 차체 및 대차를 각각 분리하여 고려한 다물체 모델식을 이용하여 비교 하였다. 사례로서, 원주-강릉 철도 노선에 250km/h급으로 주행할 차량으로 상..

장대레일 작업제한표

선로유지관리지침 제100조(작업제한) ① 보수작업은 별표 13의 장대레일 작업제한표에 따라 시행하여야 한다. ② 도상에 관한 작업에 대하여는 단순히 작업중 뿐만 아니라 작업완료 후의 레일온도가 설정온도보다 15℃ 이상 높아질 때에는 도상표면을 단단히 다져서 소정의 저항력이 확보되도록 하여야 한다. 위의 별표13 장대레일 작업제한표를 풀어서 설명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도상에 관계있는 작업 - 시행연장 25m이내로 침목하면까지 노출 또는 궤도를 들어올리는 작업 (궤도 들어 올리기와 내리기, 캔트조정, 도상교환, 도상자갈치기, 교량침목교환 및 패킹교환, 혹크볼트의 연속교환(침목 5개이상의 연장을 동시에 시행)할 때의 침목교환 및 침목위치정정) 등의 경우에는 제설정온도 보다 높은 온도에서는 작업 할 수 없..

한문희 코레일 신임사장 취임

한문희 사장은 "안전 향상을 위한 노후 설비 투자, 정보통신(IT) 신기술 도입도 중요하지만 가장 근본적인 것은 직원 서로가 직무·역할을 이해하고, 직분을 정확히 수행하는 것"이라며 '사람 중심 안전 경영'을 강조했다. 관련기사 한문희 코레일 신임 사장 "안전 최우선 전방위 혁신"(종합) | 연합뉴스 (yna.co.kr) 한문희 코레일 신임 사장 "안전 최우선 전방위 혁신"(종합) | 연합뉴스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한문희 제11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24일 오전 대전 사옥에서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www.yna.co.kr

[특파원 시선] 인구감소 직면한 '철도왕국' 일본의 선택과 집중

지난해 철도개통 150주년을 맞이한 일본은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승객이 적은 일반 열차노선은 버리고, 신간센과 관광여라 등은 살리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택한 듯 하다.[본문기사 내용중에서] 우리나라의 경우 남과 북이 서로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 기간산업 그리고 전시에 전쟁물자 수송 등 그 역할이 분명한 철도를 인구가 줄어드는 노선을 쉽게 페선을 선택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관련기사보기 [특파원 시선] 인구감소 직면한 '철도왕국' 일본의 선택과 집중 | 연합뉴스 (yna.co.kr) [특파원 시선] 인구감소 직면한 '철도왕국' 일본의 선택과 집중 | 연합뉴스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 주요 4개 섬 가운데 가장 북쪽에 있는 홋카이도의 밧카이(拔海)역. 내년 6월이면 건립 ..

동해 ‘북평선·묵호해안선’ 도시철도 트램 개발 용역 착수

2023.07.23 북평선 삼화역-동해역, 목호역-대진항간 신설 묵호해안선 노선에 대한 강원도시철도(트램) 기본구상 용역이 지난 3월에 착수되 오는 12월에 완료예정 강원일보 기사보기 물동량 급감 동해 ‘북평선·묵호해안선’ 도시철도 트램 개발 용역 착수 < 동해 < 지역 < 기사본문 - 강원도민일보 (kado.net) 물동량 급감 동해 ‘북평선·묵호해안선’ 도시철도 트램 개발 용역 착수 산업철도로 개통된지 56년 되면서 물동량이 급격히 감소된 북평선 등 동해시 2개 노선이 친환경 관광·교통수단 겸용의 도시철도 ‘트램’으로 개발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23일 동해시에 따 www.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