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선로이야기

철도선로의 잡다한 이야기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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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선로 이야기/선로유지보수 174

레일신축이음매 점검

신축이음매(expansion joint)는 장대레일의 단부에서 신축량을 흡수하는 부분으로, 우리나라의 대기온도 여름철에 +40℃(레일온도 60℃), 겨울철에 -20℃(레일온도 -20℃)라 하면 레일의 온도변화는 최대 약80℃정도이므로 중립 온도에서 최대레일을 부설하면 실제온도변화는 ±(40)℃를 대상으로 한다. 장대레일은 그 연장에 구애 됨이 없이 양단부의 약100m정도가 신축하게 되므로 레일 단부의 최대 신축량은 20∼30㎜정도가 된다. 따라서 정척레일의 유간으로는 처리하기 곤란하므로 충분한 스토로크를 가지고 신축이 원활하게 한 신축이음매를 사용하거나 완충레일을 사용하여야 한다. 신축이음매 장치의 부설은 장대레일 부설 초기에는 장대레일 제설정을 가열기에 의존하였으므로 유지관리 편의상 1,000m∼1,5..

분기부 검측 및 점검 [궤도 정밀안전진단 및 성능평가] 참고자료

아래 분기기 검측에 관한 내용은 본인이 선로유비보수 분야에서 관리원 그리고 관리자로 근무하면서 터득한 분기기 부설, 개량, 유지보수 경험과 각종 분기기 유지보수 지침 및 매뉴얼을 참고하여 "분기기 정밀안전진단"에 도움이 될까하고 참고용으로 작성하여 올립니다. "궤도 정밀안전진단 및 성능평가 지침"의 분기기 안전진단의 평가항목은 분기기 종별과 형식에 관계없이 포괄적으로 점검방법이 언급되어 있어 우리나라 고속철도와 국철 및 도시철도에 부설되어 있는 고속분기기, 노스가동분기기, 탄성분기기 NSI분기기 NS분기기 등 다양한 분기기에 모두 적용하기에는 맞지않습니다. 그러므로 분기기 종별과 형식에 맞게 점검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혹 올린 글에 의문이나 의견이 있으면 방명록에 댓글 달아주시면 즉시 답변드리도록 하겠..

백게이지(back gauge)

"궤도안전진단 및 성능평가"시 궤도현장 분기부 점검에 있어, 백게이지 검측에 좀 더 이해를 돕고자 철도시설 현직에 관리책임자로 있으면서 유지보수 경험과 직원의 교육교재로 활용하던 PPT 중 일부를 발췌하여 올려 본다. 본 내용은 선로유지관리지침, 그리고 보선공학 등 선로유지관리소장 및 팀장으로 근무하면서 경험한 지식을 토대로 작성하였다. 본내용에 의문이 있으면 댓글 달아주기 바란다. 철도 선로는 다양한 열차가 다양한 속도를 끊임없이 통과함으로 선로는 계속 변형되고 있다. 그러므로 유지관리책이자는 정기적으로 점검을 시행하여 유지보수 한계점에 도달하기 전에 예방보수를 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유지관리책임자가 무엇보다도 선로의 변형과 진행상태와 그 주기를 잘 알고 있다. 아무리 유지관리 전문가라 하여도 처음 접..

유지보수 · 관제 업무 당장 바꾸긴 어렵다는 결론

코레일 잇다른 철도사고의 원인은 선로 유지보수,관제업무가 분산돼 있다는 점이 문제라는 연구결과 하지만 20년간 굳어진 유지보수 체계가 무너지면 안전에 문제가 있어 당장은 추진하는데 여려움이 있다는 결론 기사내용 첨부 철도사고, 유지보수·관제 업무 분산돼 초래 '결론'…정부 "당장 바꾸긴 어려워" (daum.net) 철도사고, 유지보수·관제 업무 분산돼 초래 '결론'…정부 "당장 바꾸긴 어려워"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잇따른 철도 사고의 원인으로 선로 유지보수·관제 업무가 분산돼 있다는 점이 문제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만 정부는 당장 철도안전체계를 변경하는 방안은 현 v.daum.net

철도 유지보수, 당분간 코레일에 놔둔다

철도유지보수 업무를 코레일로 부터 분리하려고 했던 방침을 철회 하려고 한 것으로 확인 익명을 요구한 정부 고위 관계자는 26일 “지난해부터 여러 건 발생한 탈선과 단전 등 철도 사고의 주요 원인이 코레일의 유지보수 부실 탓”이라며 “철도 안전강화를 위해 유지보수 분리를 검토했지만 이를 이관받아 수행할 기관이 여의치 않아 당분간 현 체제를 유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단독] 떼어내려던 철도 유지보수, 당분간 코레일에 놔둔다 | 중앙일보 (joongang.co.kr)

영등포역 무궁화열차 궤도이탈사고 조사 결과

영등포역 무궁화열차 궤도이탈사고 조사 결과 - 분기기 텅레일이 부식피로에 의해 부러져…구조․환경적으로 피로에 취약하였고 선로유지관리 미흡 - 조사결과 직접적인 사고원인은 "분기기의 텅레일이 부식피로"에 의해 선행열차 운행 중 주러진 것 부식환경에서 반복응력을 받아 피로와 부식이 동시에 일어나는 현상 - 기여요인운 1. 분기기의 전체 길이가 짧고, 텅렝일의 단면적이 일반레일에 비해 작아 피로에 취약한 구조인 점 2. 다른 구간에 비해 열차운행횟수와 통과톤수가 많아 레일표면결함 발생 가능성이 높은 점, 3. 약 6개월 전부터 텅레일의 표면결함이 여러 차레 발견되었으나 연마.교체 등의 정비가 이뤄지지 않은 점 4. 6일전에는 정밀점검을 실시하였음에도 문제점 발견이나 조치가 이뤼지지 못한점 보도자료

코레일 신임 사장 기득권 내려놓는다…"코레일 이익만 주장 못해"

철도 위는 코레일, 아래는 철도공단이 분리해서 맡은 이른바 철도 "상,하"분리에 대해서 오로지 코레일의 이익만 주장할 수 없다며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조응천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 한 "철도산업발전기본법"의 일부개정 안에 따라 철도시설유지보수는 철도공사가 맡는다는 단서조항이 개정되면 시설유지보수는 국가철도공단이 가져갈 소 있다는 취지의 발언인가? 관련기사 코레일 신임 사장 기득권 내려놓는다…"코레일 이익만 주장 못해" - 머니투데이 (mt.co.kr) 코레일 신임 사장 기득권 내려놓는다…"코레일 이익만 주장 못해" - 머니투데이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신임 사장이 철도 위는 코레일, 아래는 철도공단이 분리해서 맡는 이른바 철도 '상하 분리'에 대해 "오로지 코레일의 이익만 ..

"유지보수 이관, 철도공단 존폐달린 일

"공단은 철도건설, 개량등을 시행하는 시설관리자임에도 불고하고, 유지보수는 참여조차 할 수 없는 불합리한 형태" "조응천 의원실에서 발의한 철도산업발전법 개정안은 유지보수를 코레일에 무조건 위탁해야 하는 단서조항을 삭제해 불합리한 철도산업 체계를 유연하게 바꾸자는 취지"라고 "철도업무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과거 건설교통부 지방청과 같은 곳에서 맡겠다는 대안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며 "향후 20년 내 신규 철도사업이 없어질 것이란 상황을 감안하면, 우리 조직이 아무 영향없이 존재할 것이란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단독] 김한영發 '당부말씀'..."유지보수 이관, 철도공단 존폐달린 일" < 단독ㆍ현장 < 국가철도 < 운영&시설 < 기사본문 - 철도경제신문 (redaily.co.kr) ..

장대레일 작업제한표

선로유지관리지침 제100조(작업제한) ① 보수작업은 별표 13의 장대레일 작업제한표에 따라 시행하여야 한다. ② 도상에 관한 작업에 대하여는 단순히 작업중 뿐만 아니라 작업완료 후의 레일온도가 설정온도보다 15℃ 이상 높아질 때에는 도상표면을 단단히 다져서 소정의 저항력이 확보되도록 하여야 한다. 위의 별표13 장대레일 작업제한표를 풀어서 설명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도상에 관계있는 작업 - 시행연장 25m이내로 침목하면까지 노출 또는 궤도를 들어올리는 작업 (궤도 들어 올리기와 내리기, 캔트조정, 도상교환, 도상자갈치기, 교량침목교환 및 패킹교환, 혹크볼트의 연속교환(침목 5개이상의 연장을 동시에 시행)할 때의 침목교환 및 침목위치정정) 등의 경우에는 제설정온도 보다 높은 온도에서는 작업 할 수 없..

한문희 코레일 신임사장 취임

한문희 사장은 "안전 향상을 위한 노후 설비 투자, 정보통신(IT) 신기술 도입도 중요하지만 가장 근본적인 것은 직원 서로가 직무·역할을 이해하고, 직분을 정확히 수행하는 것"이라며 '사람 중심 안전 경영'을 강조했다. 관련기사 한문희 코레일 신임 사장 "안전 최우선 전방위 혁신"(종합) | 연합뉴스 (yna.co.kr) 한문희 코레일 신임 사장 "안전 최우선 전방위 혁신"(종합) | 연합뉴스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한문희 제11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24일 오전 대전 사옥에서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www.yna.co.kr

폭우 뒤 철도 교량은 안전할까?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원장 한석윤)은 지난 19일 오후 1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무인이동체기반 철도시설물 자동화 점검기술 국제세미나‘를 개최 이날 세미나에서는 캐나다 요크대학 손건호 교수가 ‘철도시설물 점검을 위한 첨단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철도시설물 상태 점검의 필요성과 함께 북미 지역의 철도시설물 점검을 위한 첨단 기술개발 현황을 소개 윤혁진 철도연 ICT대중교통연구실장이 ‘무인이동체를 이용한 철도교량 무인점검 기술’을 주제로 발표 ‘무인이동체 융합항법 기술’을 주제로 발표한 송진우 세종대 교수는 드론이 철도교량 하부 등 GPS 수신이 어려운 음영 구역을 통과할 때 위치 오차를 최소화하면서 해당 구간에서 안정적 비행이 가능한 기술을 소개 등 폭우 뒤 철도 교량은 안전할까? :: 문..

장대레일 관리

장대레일구간에서는 국부적 궤도틀림이 도상횡저항력을 약화시킬 수 있고 이로 인여 조굴발생 우려가 있다. 그러므로 장대레일구간은 하절기 전 선로점검을 철저히 하여 궤도틀림이나 도상횡저항력의 약화우려가 없는 지 잘 살펴보고 즉시보수 하여야 한다. 그리고 조치가 어려운개소는 취약개소로 지정 여름철 고인시간대에는 1,2종작업 등 궤도이완작업은 절대로 하지 말고 점검을 소흘히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장대레일구간 태르밋트 용접부 용접불량 레일사면 처짐으로 뜬침목 발생 열차통과시 싱하동 용접부 뜬침목으로 상하동 도상자갈이 콘크리트침목에 깍긴 흔적 역구내 장대레일부설구간 NS형 선로전화기 부설개소 도상단면 부족으로 좌굴발생 시작 순회점검 중 발견 즉시 살수작업 등 응급조치를 하고 도상보충

‘SRT 탈선’ 코레일 관계자 5명 기소"

대전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황우진)는 13일 SRT 338호 열차(부산발 수서행) 탈선 사고 관련 업무상과실기차교통방해와 철도안전법위반,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전 코레일 대전시설사업소 소장 A씨(49)와 관제실 시설 사령 B씨(43) 등 코레일 관계자 5명을 불구속 기소, 선로 유지·보수담당자 2명도 추가로 입건 A씨와 시설팀장·시설관리장 등 3명은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6차례에 걸쳐 이 사건 사고 지점에 대해 ‘뒤틀림’ 지적을 받았음에도 적절한 보수 작업을 이행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 철도시설유지보수 잘못으로 입건되는 것은 철도역사이래 처음인 것 같다. https://v.daum.net/v/20230713193307790 ‘SRT 탈선’ 코레일 관계자 5명 기소…“적절 조치 안해”지난해 7월 대전조차..

일반철도, 고속철도 통합운영, 시설유지보수는 상하분리

철도운영·선로, 고속철·일반철 분리할지 통합할지 등 두고서 청와대서 철도구조개혁 ‘격론’ 김동건 “운영-선로 분리가 대세” 문재인 수석, 분리론 적극 반대 오건호 “조직 대신 회계분리를” 최연혜, 분리에서 통합으로 전환 ‘철도운영과 선로부설 분리하되 일반철-고속철은 통합운영’ 가닥 고속철 개통 뒤 철도공사 출범 https://www.hani.co.kr/arti/opinion/column/1099527.html 격론 끝 ‘일반철도-고속철도 통합 운영’을 결정하다 [길을 찾아서] 참여정부 천일야화 23화 철도 문제 www.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