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선로이야기

철도선로의 잡다한 이야기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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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시랭이 발상지 싸근다리 마을

"싸시랭이" 노래 발상지 태백시 구문소동 "싸근다리" 마을 넓은 뜰(들), 들판이다. 김녕김씨 집성촌이다. 고 김영삼 전대통령 김녕김씨 싸근다리 마을 사람들이 부르는 싸시랭이 노래(놀음) https://youtu.be/zY8PADXre9M?si=wFFoHifYKzz8QUj- 태백 "아라레이보존회"에서 부르는 싸시랭이 노래 민속놀이 - 사시랭이 상세화면 | 태백관광(국문) > 즐겁고 > 민속놀이 본문 시작 제목 사시랭이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0-10-23 조회수 985 1) 유래 사시랭이는 태백시 동점동에서 발생된 전통 민속놀이이다. 동점 마을은 옛날부터 동(銅)을 캐내는 동광(銅鑛)이 있 tour.taebaek.go.kr 씽씽밴드 싸시랭이 소리 https://youtu.be/3TOnSR53wpw?s..

붉게 물든 가을을 캠퍼스에 그리자.

파레트에 물감을 짜자 노랑 물감을 짜고 빨강 물감도 짜자 그리고 노랑 단풍도 그려보고 붉은 단풍도 그리자 저기 커다란 자작나무는 노랑색에 붉은색을 좀 섞을까? 아니다 흰색을 조금 섞어야지 아직도 노랑물이 덜 들은 연두색 개나리 나뭇 잎은 노랑색에 녹색을 조금 섞어야 갰다. 그래서 이 가을이 다 타들어 가기 전에 캠퍼스에 곱게 물들어 가는 가을을 그리자. 세월은 흘러 벌써 여기까지 왔다. 아름다운 황혼이 물들어간다. 글 / 김경수

철도 유지보수, 당분간 코레일에 놔둔다

철도유지보수 업무를 코레일로 부터 분리하려고 했던 방침을 철회 하려고 한 것으로 확인 익명을 요구한 정부 고위 관계자는 26일 “지난해부터 여러 건 발생한 탈선과 단전 등 철도 사고의 주요 원인이 코레일의 유지보수 부실 탓”이라며 “철도 안전강화를 위해 유지보수 분리를 검토했지만 이를 이관받아 수행할 기관이 여의치 않아 당분간 현 체제를 유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단독] 떼어내려던 철도 유지보수, 당분간 코레일에 놔둔다 | 중앙일보 (joongang.co.kr)

땅콩수확

땅콩에 싹이났다. 잎이났다. 호야호야 호야! 초보 농사꾼 20년 만에 올해 처음으로 땅콩을 심었다. 배수가 잘 안되는 밭이라 감자, 고구마, 땅콩 등 땅속 열매 농작물은 심을 생각을 안했는데 배수로를 깊이 파고 처음 파종을 했다. 땅콩이 영글 시기가 되니 어디서 알고 비둘기가 와서 땅콩을 파내 먹는다. "귀신같은 비둘기!" 비둘기를 쫓는 방법을 인터넷 검색을 해서 "크래졸 비누액"을 패트병에 물과 희석해서 군대군대 매달아 놓았다. 그래서 그런지 확실히 비둘기가 덜 오는 것 같았다. 추석전에 수확하려다 비가 와서 추석연휴 삼일째 날 와서 보니 벌써 잎이 다 떨어지고 줄기가 말라가고 있다. 비둘기가 파먹은 땅꽁은 그속으로 빗물이 들어가 땅콩이 많이 썩었다. 그리고 땅콩열매에서 새싹도 나오고, 배수도 잘 안되..

부전-마산 복선전철(BTL민자사업)빨라야 내년 말 개통

부전-마산 복선전철 (BTL민자사업 스마트레일) 공정률98%에서 낙동강 지하터널 붕괴로 공사가 중단되어 복구작업이 3년째 이어지고 있다. 복구공사완료 후 안전진단 및 시운전 6개월 등을 감안하면 개통시기는 내년 6월 이후가 예상된다고. 보도자료 보기 부전-마산 복선전철…개통 빨라야 ‘내년 말’ | KBS 뉴스 부전-마산 복선전철…개통 빨라야 ‘내년 말’ [앵커] 하루 40만 명이 오가는 경남과 부산, 이곳을 출퇴근하는 분들이 오래전부터 기다리고 있는 부전-마... news.kbs.co.kr

남부내륙철도 개통, 2030년으로 3년 ‘연기’

남주내륙철도 김천-합천-진주-거제 구간 177.9km에 건설되는 철도곤설공사로 문제인전부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면저사업으로 2024년 착공 2027년 개통예정이었으나 국토교통부가 일부 설계변경과 물가상승 반영 등으로 기본설계 결과 사업비가 4조9천억원에서 1조9천억이 늘어났기 때문 관련기사보기 남부내륙철도 개통, 2030년으로 3년 ‘연기’ | KBS 뉴스 남부내륙철도 개통, 2030년으로 3년 ‘연기’ [앵커]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남부내륙철도 사업이 큰 암초를 만났습니다. 사업비가 2조 원 가까... news.kbs.co.kr 남부내륙철도 적정성 재검토... 커지는 '착공 지연' 우려 - 오마이뉴스 (ohmynews.com) 남부내륙철도 적정성 재검토... 커지는 '착공 지연' 우려 민주당..

용수골 꽃축제

원주시 서곡리 백운산아래 용수골 꽃축제 봄에는 양귀비축제를 하는 곳이다. 양귀비 꽃축제가 끝나고 여름내 백일홍을 가꾸어 가을에 꽃축제를 한다. 한켠에 코스모스, 황화코스모스를 같이 심었다. 코스모스는 토종을 시어서 키가 너무 커서 넘어지고 하여 별로다. 용수골 꽃축제는 시골마을 주민들이 함께하여 꽃을 심고 가꾸어 축제를 한다고 한다. 2000년대 초 어느 시인이 귀농을 하여 꽃을 심기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꽃축제를 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시골농부 주민들이 직접 가꾸고 꾸민 꽃축제라 그런지 다소 소박하고 화려하지는 못하다. 하지만 추석연휴라 그런지 주차장이 꽉 찰 정도로 구경 꾼이 꽤 많이 모였다. 그리고 원주시 인근이라 상주인구가 많아서 그럴 수도 있겠다.

전기철도안전관리자

전기철도안전관리자 운영요령(한국철도공사) 제정 2018.08.03. 내규 제42호 제1장 총 칙 제1조(목적) 이 요령은 한국철도공사(이하 “철도공사”라 한다)의 전기철도 운행구간 철도보호지구 내 공사 또는 작업과 관련하여 전기위험 요인으로부터 작업자의 안전과 전기시설물 보호를 위한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데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규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적용범위) ① 전기철도 운행구간의 전기안전 업무에 관하여는 이 요령이 정하는 바에 의하며 필요한 기준은 다음 각 호에 의한다. 1. 철도안전법 2. 철도안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3. 열차운행선로지장작업 업무세칙 4. 급전제어세칙 및 전철전력설비 유지보수 세칙 ② “전기철도안전관리자 운영요령” 은 전기철도 운행구간에서 행해지는 전기, 토..

싸근다리. 싸시랭이

옛날 대추나무집은 지금 대추나무 식당이다. 아직도 주변에 대추나무 몇 그루가 있고, 옛날 대추나무는 고목이 장승같이 지키고 있다. 그 앞의 공원은 6.25 전쟁고아가 살던 "인애원"이라는 고아원이 있던 자리다. 원래 대추나무 식당자리는 옛날 부자 터였다. 대추나무집 부자는 말거랑으로 가기 위해 구문소 옆 뼝또 위로 암석을 깨고 길을 내고부터는 부자터의 복 기운이 빠져나가 가세가 기울었다고 한다. 대추나무집은 한때 아버지가 사들여 세를 놓았다고 했다. 구무안 버스정류장에 "사군다리"라는 지명의 소개 글과함께 사군자의 란을 그려 놨으니 어이가 없다. 태백(황지, 장성)주민의 대부분은 고려가 멸망하고 고려충신들 그리고, 단종복위운동을 하다 실패한 사육신 일가 식솔들이 숨어 들어와 화전민으로 살았고, 영남지방의..

심곡 바다부채길에서 만난 해국(海菊)

바닷가에서 자라는국화라서 해국(海菊)이라 한다. 해풍을 맞으면서 자라 키도 작고 잎이 작다. 동해 "심곡 바다부채길" 정동진 크루즈 호텔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심곡항에 도착 늦은 점심은 간단하게 라면으로 해결하고 카카오택시로 출발지인 주차장에 도착했다. 부채길 코스는 약3키로 좀 못되는 길로 해안선 대부분 퇴적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진촬영도 하면서 걸으니 한시간 남짓 걸리는 것 같다. 중간 중간 화산암이 독특한 절리를 이루고 있어 볼거리를 제공한다.

철도차량운행시설 사용기준

철도차량운행시설 사용기준 , 제1조 (목적) 이 기준은 국토교통부 고시 「선로배분지침」제24조 및 국가철도공단「선로배분규정」제17조에 따라 철도차량운행시설의 사용에 관한 세부사항을 정하여 철도차량운행시설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 (적용범위) ① 이 기준은 국가 또는 국가철도공단이 소유하거나 관리하는 철도선로를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에 적용한다. ② 철도선로 사용에 관하여 다른 법령에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 기준이 정하는 바에 따른다. 6. “정거장 내”란 장내신호기 또는 정거장경계표지를 설치한 위치에서 안쪽을, “정거장 외”란 그 위치에서 바깥쪽을 말하며, 동일 선로에 대하여 2개 이상의 신호기가 있는 경우에는 맨 바깥쪽의 신호기를 기준으로 한다. 15...

철도시설 사용 전 적합성 검증지침

(국가철도공단) 철도시설 사용 전 적합성 검증지침 [시행 2020. 9. 10.] [국가철도공단규정 , 2020. 8. 27., 일부개정.] 국가철도공단, 042-607-3174 제1장 일반사항 제1조(목적) 이 지침은 「철도의 건설 및 철도시설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 제19조 및 「철도안전법 시행규칙」 제75조에 따라 철도시설의 열차운행 이전에 국가철도공단(이하 "공단"이라 한다)에서 시행하는 분야별 설비의 안전성, 신뢰성 및 호환성 검증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2조(적용범위) ① 이 지침은 열차 운행의 안전성 확보와 직결되는 전차선로, 신호설비 및 궤도시설물 건설(개량)사업의 적합성 검증을 외부기관에 위탁하여 시행하는 경우 적용한다. ② 전차선로, 신호설비 및 궤도시설물의 사용 전..

모기 입도 삐뚤어 진다는 "처서"

모기 입도 삐뚤어 진다는 "처서"에 만항재 오르다. 세월은 흘러 벌써 여기까지 왔다. 오늘이 모기 입도 삐뚤이 진다는 "처서" 한낮은 아직 덥다. 태백 원주민 후손 손녀가 칠석 날 은하수 보러 왔지만 날씨가 안 도와준다. 어릴 적 마당에 돗자리 깔고, 쭉 배어다 모깃불 피우고 감자 옥수수 삶아 먹으며 별 보고 반딧불 쫓던 시절 개똥 벌래 되어 떠나갔다. 오늘 손녀랑 황지연못 보러 같다 공습경보에 갇혀 차 한잔하고 만항재 올랐다. 벌써 가을을 알리는 벌개미취가 지천이다. 하늘은 높고 가을 잠자리는 늦더위에 허공을 비틀거린다.

영호남 숙원사업 '달빛고속철도특별법' 발의

2023.08.22일 "달빛고속철도특별법" 발의 주요 내용 1. 건설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2. 고속철도 역사 주변 지역개발 3. 건설사업 및 주변 지역 개발사업을 위해 필요한 비용을 보조하거나 융자할 수 있도록 신속한 추진 달빛고속철도 사업은 지난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총길이 198.8km에 사업비 4조 5158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대구(서대구), 경북(고령), 경남(합천, 거창, 함양), 전북(장수, 남원, 순창), 전남(담양), 광주(송정) 등 6개 광역단체와 10개 기초단체를 경유하는 고속철 노선이다. 관련기사 영호남 숙원사업 '달빛고속철도특별법' 발의...여야 261명 의원 참여 (msn.com) 영호남 숙원사업 '달빛고속철도특..

농사 망치는 까치와 비둘기 쫓는 방법

올해 농사도 거의 막바지에 접어든다. 농사지은 지 20년만에 올해 처음 땅콩을 심었다. 내가 농사짓는 밭은 전 주인이 밭에다 논을 만들어 벼농사를 했다. 그래서 그런지 장마철만 되면 배수가 잘 안 돼서 감자, 고구마 등 땅속 열매 농작물은 애당초 심을 생각을 안 했었다. 그런데 올해는 밭고랑을 깊이 파서 세 골에 땅콩을 심어보았다. 땅콩은 여름 내 무럭무럭 잘 자랐고, 옥수수는 송이가 익기 시작하니 까치가 파먹기 시작한다. 결국 옥수수는 양파망을 사다 옥수수송이를 덮어 씌웠다. 그래도 양파망을 다 못 씌운 옥수수는 까치밥이 되었다. 땅콩은 알이 영글었는 것을 어떻게 아는지 비둘기가 와서 파먹기 시작한다. 참 귀신같다고 해야하나.. 인터넷에서 비둘기 쫓는 방법을 검색해 보니 "크레솔비누액"을 물에다 희석해..

광주송정~순천 철도건설 9,679억 원 규모 3개 공구 공사발주

광주송정~순천 철도건설 9,679억 원 규모 3개 공구 공사발주 - 경전선의 유일한 비전철구간(광주~순천) 전철화 및 고속화 서비스 확대 - □ 국가철도공단은 광주송정∼순천 철도건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자 설계·시공 일괄입찰(T/K) 방식으로 3개 공구(1·3·4공구)의 건설공사를 입찰 공고하였다고 18일(금) 밝혔다. ○ 본 사업은 경전선의 유일한 비전철구간(광주∼순천)을 전철화로 개량하여 전기철도 일괄 수송체계 구축과 고속화 서비스 수혜지역 확대를 목적으로 하며, ○ 총사업비 2조 1,366억 원을 투입하여 총연장 121.5km 중 89.2km는 단선전철로 신설하고 나머지 32.3km는 기존선을 활용할 계획이다. □ 이번 공사발주 대상인 3개 공구(제1·3·4공구) 공사금액은 9,679억 원 규모이며..

철암천 단풍군락지

철암천은 태조봉 여량골어서 발원하여 흐르는 물과 낙동정맥의 주봉인 백병산에서 발원한 백산천이 백산에서 합류하여 흐르면서 철암단풍군락지를 지나고 철암역 앞을 지나 흐르다, 동점 비석산 흰두리를 감아 돌다 다시 낙동정맥 면산에서 흐르는 방터골 실개천과 만난다. 그리고 다시 철암천은 구문소에서 황지천과 만나 낙동강의 원류가 된다. 철암천은 하천주변으로 석공탄광, 강원탄광, 경동탄광, 한보탄광 등 크고작은 광산이 개발되었고, 통리역, 백산역, 철암역에서 무연탄을 수송하고 부터 시커먼 하천으로 변했다. 1996년도부터인가 석탄합리화로 점차 광산이 줄어들면서 하천은 조금씩 옛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며칠전 "태풍"카눈이 약200mm가까이 비를 뿌리고 하천에 물이 불어나면서 깨끗하게 청소가 되었다. 푸른 청옥색의 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