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선로이야기

철도선로의 잡다한 이야기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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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간 2

곡선 슬랙 (Slack), 궤간

김경수 선로이야기 (tistory.com) 난 철도에 입사하기 전 사회 첫발을 잠시 농협에서 시작 농협에서 정규직이 되기 위해 주산을 배우고 상업부기를 배우고 매일 전표정리를 하고 돈을 간추려 한다발씩 세어서 묵음을 만들곤 했다. 그러기를 몇 달을 보내다가 은행을 관두고 다시 고향 동점에 와서 방황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동점선로반에 다니는 4촌 형님이 선로반에 와서 일 좀 해보라고 해서 출근을 하기 시작했다. 선로반이야 내가 동점에 살면서 철길에서 일하는 모습을 보아왔기에 할만하다는 생각을 하고 알았노라고 하고 출근을 하기 시작했다. 동점선로반이 속해있는 영동선은 첩첩산중을 통과하는 철길로 대부분 반경250미터의 급한 곡선으로 되어있다. 당시에는 목침목으로 부설되어 있었고 곡선 외측에도 열처리레일이 ..

철도궤간

철도궤간에 대한 이해 박근해 대통령이 북한의 개방을 유도해 유라시아대륙을 하나의 경제공동체로 묶자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주장하면서 한반도와 중국-러시아-유럼을 잇는 유라시아 철도가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현 시점에서 철도 시스템에서 가장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궤간의 차이에 따른 상호 차량 대차의 인터페이스의 문제다. 즉 유라시아 철도를 연결하려면 몽골과 러시아의 광궤(1524mm)와 우리나라 표준궤간(1435mm)의 호완성 문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궤도를 다시 부설(3선궤도)할 것인가, 환승 환적을 할 것인가 아니면 가변대차를 사용할 것인가의 문제다. 그러므로 우선 궤간의 종류와 특성 그리고 탄생배경을 올린다. 철도기술연구원이 개발한 가변대차 철도기술연구원 가변대차개발 http://news.ein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