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고 따뜻한 봄비가 내리기 시작한다는 절기인 “우수”가 오는 19일입니다. 철도공사 지난겨울은 초겨울에는 비가 자주 와서 대지가 습한 상태로 동결 되었고 한겨울에는 영하 10도 이하의 강추위와 폭설이 장기간 지속된 탓에 금년 해빙기는 여느 해보다 지반침하나 비탈면 붕괴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고 봅니다. 이럴 경우 보통 해빙기에는 “영상 영하” 큰일교차로 땅속에 스며든 물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지반을 약하게 만들어 절토면 붕괴와 같은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이 증가함으로. 절개지, 축대∙옹벽∙건설현장 등에 대하여 사전에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미연에 방지해야겠습니다. 해빙기에 산사태 낙석 등 발생 원인을 살펴보면 대기중 온도..

열차운행선로 차단작업이란? 열차가 운행하는 선로에서 선로보수작업 중 열차가 정상적으로 운행할 수 없는 상태로 선로를 보수하는 작업이라고 해야 하나? 암튼 정상적으로 열차를 운행하면서 하는 작업이 아니라 열차가 다니지 않는 야간에 열차의 운행을 중지하고 선로를 보수하는 작업을 말하는데 이러한 작업을 위해서는 매달 50일 전에 작업계획을 세워 검토, 그리고 상부로부터(한국철도공사 수송조정처 선로일시사용중지 승인문서) 최종 승인을 받아 하는 작업이라고 보면 된다. 매달 매달 승인을 받는다. 승인문서를 받아보면 실제 근로기준법에 정한 휴일을 제외하고 한달 평군 22일 정도는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작업 중에도 철도공사의 사정에 따라 작업이 취소되는 경우 가 있다. 하루하루 벌어먹는 일용직..

점검/ 방금 쪄낸 찐빵 같은 표면 더 볼 것도 없이 멍하니 바라보다 돌아선다. 그도 그럴 것이 중앙선 태백선의 그것들은 구워 뜯어먹다 남은 식빵 조각처럼 바닥이 파이고 모서리가 뜯어지고 한 것들만 보다가 좀 신선하다고 해야 하나? 삼풍백화점이 무너지고 성수대교가 주저앉고 그래..

열차운행선로에서 직접 공사 또는 작업을 하거나 아니면 선로에 인접(철도보호지구)하여 작업을 할 때에는 열차를 일시중지(차단작업)하고 작업을 하는 경우가 있고 아니면 열차를 운행하면(상례작업)서 작업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작업책임자 또는 철도운행선로안전관리자가 작업계획을 수립 사전에 직원교육 등 충분한 안전조치(공사알림판 건식, 작업표건식, 열차감시원 배치)를 하고 작업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업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여 철도시설유지보수 기술자로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다. 얼마 전에도 순천역 인근에서 선로에 인접하여 배수로공사를 하는 중 열차감시원(이모 59여)이 열차에 치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열차감시인은 선로작업 현장에서 열차가 접근하면 열차접근을 작업원에게 통보하고 작업원은 즉시 ..

지금은 대부분 PC침목 또는 콘크리트궤도로 부설하여 레일의 체결력이 강화되어 궤간이 확장되거나 복진으로 인한 열차주행로의 불안전으로 차량이 궤도를 이탈하는 사고의 위험성이 많이 줄어 들었다. 하지만 1996년 이전까지만 해도 대부분 선로는 위와 같이 목침목에 타이플레이트를 ..

철길 주행로 낮은 곳은 높여야 하고(양로) 높은 곳은 내려야 한다(하로) 그래서 열차가 안전하게 달리도록 평활한 주행로를 만들어 주어야지. 하로 작업은 어떤 원인에 의하여 선로가 높아지면 침목 하면에 있는 자갈을 긁어내고 궤도를 내린다. 일일이 침목 밑에 있는 자갈을 파내기 어..

콘크리트궤도구간에 방진베이스 플레이트 부설구간은 팩킹보수 등 작업을 위해 작크로 레일을 들어야 하는데 일반 선로보수용 유압작크는 콘크리트궤도 상면과 레일플렌지 하부 사이가 약 40mm 내외로 들어가지를 않는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추적하는 과정에 요런 놈을 찾았다. 가격은 ..

지금 일반철도 구간에서 선로를 개량하면서 50kgN, 60kgK,60UIC레일 등을 혼용사용하고 있어 단면형상을 검토해본 결과입니다. 참고하세요. 김경수의 코레일선로사랑이야기

정선 시설반 직원분들이 봄부터 무인역 가꾸기 활동으로 꽃씨를 뿌리고 모종을하고 노력한 결과 무인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 2010년 여름 어느 날 김경수의 기코레일선로사랑이야기

대기온도 35℃일때 선로위는 38℃까지 올라가고 레일온도는 55℃까지 올라갑니다. 선로위는 38도까지 올라갑니다. 김경수의 코레일선로사랑이야기

7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다친 미국 필라델피아 열차 탈선사고는 커브 구간에서의 과속 운행 탓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 미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는 13일(현지시간) 사고 열차가 탈선 직전 규정 속도의 두 배 이상인 시속 170㎞로 달리고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AP, 로이터, dpa 통신 등..

선로의 유지관리 의의 철도의 사명은 다수의 여객 및 대량의 화물을 안전, 정확, 신속하게 수송하는 데 있다. 그러므로 철도 궤도는 이 사명을 달성하기 위하여 충분한 강도와 평활한 주행면을 상시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궤도는 차륜으로부터 전달되는 열차 하중을 레일, 침목, 도상자갈을 통하여 노반까지 전달하는 구조물로써 일반의 구조물과는 달리 상당기간 후에는 보수와 재료의 교환이 전제로 하여 성립한다. 레일과 침목은 차량의 주행에 따라 압축 및 휨 응력이 작용할 뿐 아니라 차륜 접촉으로 마모되고, 옥외에서 사용되므로 부식되고 마모되어 적정 주기로 교환이 필요하다. 도상자갈은 열차 주행 시 진동을 수반한 하중을 받아 그 형상이 파괴 마손되며 토 노반으로 매입되어 그 결과 궤도면이 침하되어 궤도면의 틀림이 발..

콘크리트 궤도 체결구 경부고속철도2단계(동대구-부산간)구간 콘크리트궤보부설 체결구 매립전에 물이 들어가 동파되어 침목블럭이 일부 판손되어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 내가 유지보수 해본 결과 면틀림, 줄틀림 궤도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김경수의 코레일선로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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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과 철도차량에 ‘생애주기(Life Cycle) 관리방식’을 도입해 건설·제작·운영·유지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관리 감독이 이뤄진다. ‘철도안전 혁신대책’은 ▲ 자발적 참여형 안전관리 ▲ 획일적 규제에서 인센티브중심으로 전환 ▲ 생애주기에 따른 안전관리 ▲ 상..

눈이와도 한다면 한다. 우리는 ....

고사告祀 (무재해기원제) 안전을 바라는 간절한 정성을 담아 기일을 택하고 돼지머리는 지그시 미소를 짓는 예쁜 놈으로 고르고 팥 시루떡도 하고 마른 포와 곶감, 밤, 대추도 사고 고사가 끝나면 직원들이 먹을 돼지고기 수육과 노가리 무침 육개장, 음복할 막걸리 등 음식을 준비하여 ..

개구량(신축이음매부 스토로크 이동량) 장대레일의 단부에 대한 신축량을 말합니다. 즉 장대레일이 겨울철 기온급강하로 절손되었을 때 레일 절손지점 단부의 벌어지는 량(開口)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겨울철에 장대레일이 절손되고 이때 절손지점의 레일이 벌어진 상태(개구량 또는 신축량)를 확인하고 그 구간의 장대레일 재설정을 한 중위온도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절손당시 현재온도와 개구량을 알면 당초 재설정온도를 역으로 계산할 수가 있습니다. 아래 식 참고 그러므로 장대레일의 신축이음매부에 스토로크 이동량을 중위온도에서 온도차가 40℃이고 장대레일이 단부에서 가동하는 구간을 100m로 보면 50kg레일의 최대 신축량은 23mm로 봅니다. 신축부에서 동하절기를 지나면서 이동량이 23mm이내 이면 재설정이나 궤강강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