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철길 폭설이 내린 선로위로 수많은 승객과 화물이 지나갔다. 하지만 누가, 어떤 물건이 지나갔는지 그 흔적은 남아있지 않다. 한얀 눈 속에 두 가닥 철가치만 마주하고 달린다. 그 위로 한걸음 한걸음 흔적을 남긴다 ♣ 철도선로 이야기/선로사진... 2024.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