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선로이야기

철도선로의 잡다한 이야기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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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과풍경/풍경...... 296

코레일/낙산연수원 휴가 2탄

낙선연수원에서 일박하고 낙산사, 휴휴암을 들러 강릉방면으로 이동 중 아들바위 항구에서 조개구이와 즉석회로 점심을 해결하고 ...... 아들바위 바다는 가수 배호의 파도를 작곡한 노래비도 있다. 기암괴석과 함께 볼만하다. 사간의 여유를 갖고 더 들러보았어야 하는대... 낙산사 휴휴암에서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다. 흥정...... 세월................. 영덕대게 여행이란 보고 먹는게 남는게다. 영덕대게 세마리가 게눈감치듣 사라진다. 철지난 생물이라 살이 꽉차지는 안았지만 먹을만하다. 망상수련원

코레일 낙산연수원/휴가

휴가를 떠난다 코레일 낙산연수원으로 모처럼 어려운 시간을 내어 평소에 알고 지내던 분들과............................ 출발할 당시는 비가왔다. 하지만 이튼날 부터는 날씨가 맑아서 동해바다를 안고 도는 여행이 즐거움을 더한다. 코레일 낙산연수원은 개장한지 얼마되지 않아 시설이 좋았다. 하지만 평일이라 조용하다. 연수원 방에서 여장을 풀고 바다를 바라본 전경 날씨가 흐린탓에 바다가 멀리보이지는 않지만 확트인공간이 가슴이 시원하다. 연수언앞 정원 아직도 수목이 자라지 않아 허전한 감이 있다. 연수원 직원분이 청소에 바쁘다..... 삭당이 있는 바다를 볼수 있는 원형룸 잔디마당 무얼해야 할 공간인지? 마당옆으로 4차선도로가 있어 조금은 시끄럽기도 하고.... 축구나, 야구 등....... ..

말바드리

ㆍ말바드리 ― 강원도 태백시 동점역이 있는 마을을 말바드리라 한다. 옛날 붉은 병골에서 동광석을 캐내어 사람들이 등짐으로 져서 말바드리로 옮겨왔다. 그러면 그곳에 대기하고 있던 말등에다 동광석을 싣고 퉁점으로 옮겨간 것이다. 그 당시 말바 드리의 마장(馬場)에는 수십 마리의 말이 있었다고 하며 동광석을 실어 나르는 말굽소리가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말을 먹이고 키우던 마장이 있던 곳이라고 말바드리이다. 동점역 피난선 철길 동점역 한때는 연화광업소에서 아연을 생상 동점역으로 수송하는 등 무연탄, 목재 등을 수송 동점역인근에 거주하는 주민이 백여호가 넘었다. 여인숙이 있던자리 연화광업소 사택으로도 사용하였으나 선로인접하여 있어 철거되었다. 통운소장댁 집터 동점역 안마을로 통하는 통로 지금은 이통로를 이용하면..

봉화군 소천면 고선계곡(구마계곡)

어릴 적 산토끼 노루와 함께 뛰놀던 나의 모교.......... 지금은 폐교된 교정에 잡초만 자라고... 축구도 할 줄 모르 던 깡촌의 친구들 어디서 늙어 가는지 이 구마계곡 어디서 비탈진 밭 감자 강냉이 심으고 가꾸며 아직도 사는지 난 이 교정에 가정사로 인하여 잠시 다닌 적이 있다. 그때는 모두 가난해서 옥수수 가루와 생우유 가루를 학생들에게 배급으로 나누어 주었다. 처음 고선분교에 와 배급으로 준 생우유 가루를 먹고 설사를 했다. 학생이 적어 1,2,3학년이 한 교실에서 같이 공부를 했다. 그리고 학교 주변에 문구점이 없어 교실 뒤편 나무상자에다 학용품을 넣어두고 학생이 선생님에게 필요한 학용품을 사서 썼다. 해방 후 미군이 고선계곡 어디에선가 금광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집집마다 미국인이 버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