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산의 운무
대한(大寒)이 지나고 나면 태백은 폭설이 내리기 시작 한다.
간밤에는 겨울답지 않게 겨울비가 내렸다.
함백산은 고지대라 그래도 눈이 왔으리라 생각하고 올랐더니
어기도 진눈게비가 온 모양이다.
먼저온 눈이 촉촉히 젖어있다.
올라 오는 도로는 재설작업으로 눈이 다 녹았다.
함백산 백두대간 준령을 경계로 운무가 올라온다.
찬공기와 포근한 기온이 만나 운무를 만들어 모습이
겨울답지 않은 날씨 색다른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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