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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파정

김경수 선로이야기 2010. 1. 17. 02:04

선로의 파정이란?

각 노선의 선로의 일부 구간이 변경됨으로 선로의 측정한 길이가 변경되어 변경요소가 생길 경우  전체노선의 측정길이를 변경하게 되면 각지점(정차장 중심, 터널,교량 등 선로구조물)의 기준 측정길이(위치)를 선로의 일부 길이가 변경 된 많큼 조정해야 하는대 이것은 공사관리 및 선로의 길이 변경 측정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변경지점에 측정 길이 많큼 끈어 두어 변경구간 전후 측정길이는 변경되지 않도록 하므로서 공사 및 유지관리가 용이토록 하기 위한 것으로 파정은 곡선구간에 두지 말아야하며 선로기울기 산정시 고려하여야 한다. 

 

파정은  가능한 공사의 종졈 정거장의 정차장 중심이나 21호 또는 51호 지점에 두는 것이 이상적이다. 

단 영업거리는 여객 및 화물 운임계산에 활용하여야 함으로 별도록 측정 값을 수정 관리하여야 한다.

 

사진은 중앙선 청량리에서 원주까지 복선전철화 공사로 기존선과 개량선로의 변경노선이다.

단계별 개통됨에 따라 줄어든 선로길이 만큼 공사 종점에 파정을 하였다.

공사를 하지 않은 구간의 선로키로정은 변경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중앙선의 경우

일제강점기

청량리-양평 간 52.5㎞는 1939년 4월에,
양평-원주 간 55.9㎞는 1940년 4월에,
원주-단양 간 74.3㎞는 1942년 2월에 각각 개통되었고,
남부의 영천-우보 간 40.1㎞는 1938년 2월에,
우보-안동 간 48.9㎞는 1940년 3월에,
안동-단양 간 73.5㎞는 1942년 2월에 각각 개통됨에 따라 전구간이 개통되었다.

그 후 복선전철화가 
- 덕소~팔당 ‘07.12.27 개통
- 팔당~국수 ‘08.12.29 개통
- 국수~용문 ‘09.12.23 개통 (수도권 복선전철 운행)
- 용문~서원주 ‘12.09  개통 됨으로

이의 선로 키로정을 개통될 때마다 전구간을 변경하게 되면 유지관리에 어려움이 많다.

그러므로 각각의 개통구간의 종점에다 세로운 거리의 위치를 묻어두고 기존 선로의 위치는 수정하지 않는다.  

이렇게 묻어 둔 위치를 파정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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