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선로점검
태백선, 정선선은 산악지대 선로임으로
해빙기에 주로 낙석이 많이 내려온다.
낙석은 겨울에 눈이나 비가 내려
돌 틈(절리) 사이로 스며들어 동결 팽창하면서
돌 틈(절리)을 벌려놓는다.
해빙이 되면서 돌 틈 사이의 결빙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여
날씨가 포근하면 벌어진 돌이 선로에 굴러 떨어진다.
해빙기에 낙석을 사전에 발견하기란 참 어려운 일이다.
아래 해빙기 낙석 점검 사진은 2005년인가 2006인가 그렇다.
아... 서진 속의 한분은 이미 고인이 되었다.
함께 고생도 많았는 데
퇴직 후 좀더 좋은 세월 살아야 하는 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노래 : 태백의 가수 임산 7080노래
728x90
'♣ 철도선로 이야기 > 선로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녹슬은 기차길 (0) | 2023.07.14 |
---|---|
레일온도 및 유간량측정기 (0) | 2023.07.14 |
철길 지난 날의 추억 (0) | 2021.02.09 |
빛 (0) | 2021.02.09 |
시서스크로스오버 일반분기기 (0) | 2020.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