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봄비 한줄기 뿌리고
지나간 다음 날
산벚꽃, 개복숭아꽃, 돌배꽃이
연분홍으로 물들이고
연록으로 변해가는
산들은 한해의 시작이다.
밤새 창문을 두드리던 봄비는
그러히
또 한해 봄을 콘크리트 도시 밖
동산에 던져놓고 홀연히 사라졌다.
지나간 다음 날
산벚꽃, 개복숭아꽃, 돌배꽃이
연분홍으로 물들이고
연록으로 변해가는
산들은 한해의 시작이다.
밤새 창문을 두드리던 봄비는
그러히
또 한해 봄을 콘크리트 도시 밖
동산에 던져놓고 홀연히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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