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소리방송은 이날 "북한 라선경제특구에서 러시아 하산과 북한 라진 철도 재건 완성에 즈음한 기념식이 열렸다"고
야쿠닌 회장의 이러한 발언은 러시아가 5년 동안 추진해온 나진~하산 구간 개통으로 시베리아횡단철도(TSR)와 한반도종단철도(TKR)를 연결하는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미다.
러시아 측은 그동안 하산-나진(52km) 본선과 나진-나진항(2km) 지선 등 전체 54km 구간에 러시아식 광궤(1천520㎜)와 한반도식 표준궤(1천435㎜) 방식 선로가 나란히 놓인 복합궤를 새로 깔았다. 양국의 선로 방식 차이에도 차량 바퀴를 바꿔 달 필요없이 열차가 신속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였다. 또 같은 구간에 있는 18개의 교량과 3개의 터널 등도 개보수했으며 현대식 신호 및 통신 장치도 새로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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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621404
http://media.daum.net/politics/north/newsview?newsid=20130923084204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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