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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선로 이야기/선로유지보수

선로보수의 기계화

김경수 선로이야기 2013. 10. 12. 01:41

 사진은 철도박물관에 보관된장비




 

선로보수의 기계화

1960년대말 산업사회로 바뀌면서 열차가 점점 고속화되고 열차 운행횟수가 증가함에 따 라 선로파괴는 가속화되는 동시에 선로보수는 점점 어 려워져서 선로보수의 균질화,대량화가 요구되게 되었다.

 

이러한 요구조건을 만족할 수 있는 장비인 멀티플타이 탬퍼 05-16형 1대를 오스트리아에서 도입하였다. 이 장비는 16개의 비터가 장착되어 침목 1정을 동시에 다질 수 있는 자주식 장비로서 그 당시 최고의 성능을 갖춘 장비였으 나 궤도의 줄맞춤 및 면맞춤 작업은 할 수 없고 수평정 정작업만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었다. 이모든 조작은 수동에 의하여 시행되었다.

 

이 최초의 멀티플타이탬퍼는 중기사무소에 별도 정원 의 조작요원을 확보하고 경부선을 중심으로 선로 일시 사용중지를 하여 작업을 시행하였다.

최초의 멀티플타이탬퍼는 중기사무소에 별도 정원 의 조작요원을 확보하고 경부선을 중심으로 선로 일시 사용중지를 하여 작업을 시행하였다. 이 장비의 사용을 시작으로 선로보수 기계화에 자신을 얻어 IBRD자금을 이용하여 1972년도에는

 

- 멀티플타이탬퍼(06-32형) 4대,

- 밸러스트 콤펙터 2대,

- 밸러스트 클리너 1대,

- 밸러스트 레귤레이터 2대 등

필요한 장비를 도입하여 중기사무소를 없애고 본청 직속의 철도청 기계보선사무소를 설치하고 본청 주도하에 본격적인 보선작업을 착수하게 되었다.

이후 80년대중반 각 지방청에 별도 장비보선사무소를 두고 기계화 작업반을 구성하여 본격적인 기계화가업을 하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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