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김경수
모기입도 삐뚤어진다는 처서
철가치도 녹여내릴듯한
무더운여름도 밀려가고
가을 문턱
12층아파트 세벽공기는
아침잠을 깨운다.
선로보수를 하는
시설관리원의 발거름도
빨라진다.
연일 폭염주의보 경보가 발령되는
여름
선로위에서
우리시설관리원은
땀을
함줌씩 훔쳐내며
선로를 지켜 왔고
이제 또
겨울을 나기 위한
준비에 바쁘다.
님의향기
밤새 가을바람 잠을잔듯이
조용한 바람인듯 눈을 감으면
님애 모습인가 향기인듯한 생각애
눈시울 적셔봄니다
이별이 안인대도 님이떠난후
텅빈가슴어쩔수업소요
견디기 힘든 아품만
까맣케태워버린밤
너무 허전해 뜨거운가슴으로
길를나서도 막상 갈곳이없소요
못다준 사랑애 아쉬움이 가슴애 남아잇는대
오직 그대곁애 머물고잇는
사랑하는 내마음
사랑하는내마음
님의향기/김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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