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선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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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선로 이야기/철도건설

★ "철도100년을 위한 100인 선언"문★

김경수 선로이야기 2009. 1. 30. 13:25

 

 

 

국토해양부와 국회 국토해양위원회는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인 철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내려는 강력한 의지와 범사회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철도 100년을 위한 100인 선언」 대회를  2008년 11월 6일 오전 9시 국회 헌정기념관 강당에서 개최....... 

철도100년을 위한 100인선언은 국회국토해양위원회와 국토해양부가 주관하여 국회(30인),정부(3인),언론계(13인),법조계(4인),경제계(6인),문화예술계(7인),학계(9인),연구기관,학회(5인),시민단체(6인),철도관련기관(15인),고객대표(2인) 100인이 참여하여 선언문을 선포했다.

< 선언문 >

우리는 이 시대를 생각합니다. 우리는 다음세대를 생각합니다.
지금 이 시대 우리는 다음 세대에 어떤 세상을 물려줄 것인가를
고민합니다.
우리는 우리 아이들에게 회색이 아닌 녹색세상을 물려줘야 합니다.

성장의 양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성장의질을 높여야 합니다. 치열한
경쟁속에서 최선을 다하되. 이 모든 것은 우리의 삶을 감싸는 환경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실천을 뜻합니다.

인류는 늘 더빠르고 더 멀리 더 많은 곳을 다니며 번영을 이뤄왔습니다.
이제 우리는 녹색세상과 성장의 질, 그리고 포용의 공동체를 실현시키기
위한 이동수단을 발전시켜야 합니다.

우리는 바로 그 꿈을 실현하는 최적의 이동수단이 바로 철도라고
생각합니다.
환경혁명의 주인공은 철도입니다. 레일이 곧 내일입니다.
레일로 움직이면 푸른 내일이 펼쳐집니다.

적은 에너지로 많은 사람과 물류가 움직입니다. 함께 움직이면서 함께
살아가는 가치를 다시 발견합니다. 레일이 늘어날수록 우리에게 내일의
풍요도 늘어납니다.

또한 철도는 나라가 국민에게 제공해야 할 최소한의 복지입니다.
철도는 약자를 배려합니다.
나이든 이들에게는 편안함을,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교통수단입니다.
그리고 철도는 가장 안전하고 평화로운 교통수단 입니다.

이제 우리는 철도에 녹색혁명을 실어야 합니다.
그리고 촘촘하게 한반도를 레일로 채워야 합니다.
이 한반도를 기점으로 저 광대한 유라시아대륙으로 뻗어나가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다음 세대를 위한 철도 100년의 꿈을 실천하려 합니다.
철도산업의 부흥이야 말로 가장 중요한 국가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이 과제가 정책으로 반영 되고 실천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다짐을 모아 다음과 같이 선언합니다.

1.철도가 21세기 대한민국 녹색혁명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
2.철도중심의 국가교통물류체계를 구축하여야 한다.
3.철도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이루어 져야 한다.
4.철도 이용자를 위한 역 중심의 연계교통체계를 구축하여야 한다.
5.철도산업의 녹색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입법과 정책이 적극 추진되어야 한다.

철도 100년의 내일을 꿈꾸는 100인은 구체적인 정책제안과 적극적 활동으로 일년 365일 '레일'을 달릴 것이다.

2008년 11월 6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위원장 이병석
국토해양부 장관 정종환
코레일 사장 강경호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조현용 등
철도100년을 위한 100인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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