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진주~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사업은 기획재정부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확정하여 현재 조사가 진행중이다.
KDI 내부 전문위원과 대학교수로 구성된 예타조사팀은 지난달 1월 16일 진주시에서 예비타당성에 관한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예타 조사1팀은 오는 6월 말까지 조사를 끝낼 계획이다.
예비타당성 조사는 크게 경제성과 정책성 분석으로 나눠 실시되는데 경제성 분석을 통해 수요 및 편익분석, 비용분석 등이 검토되며, 정책성 분석은 지역 균형개발, 정책의 일관성 및 추진의지 등을 살피게 된다.
국토부는 6월 말 끝나는 KDI 예타를 통해 타당성이 확보되면 기본계획 수립과 함께 2015년에 투자할 예산을 반영하고, 사업시행자인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실시설계를 거쳐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남부내륙철도 구축사업은 총연장 186.3㎞로 사업비는 6조7907억원이 투입되며 사업기간은 기본계획 1년,
기본 및 실시설계 2년, 공사 5년 등 총 8년 정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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